에너지공단 탄소배출 MRV 시스템 고도화 추진
에너지공단 탄소배출 MRV 시스템 고도화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4.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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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 개편해 오는 6월 배포 예정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중소기업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컨설팅‧교육을 지원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2022년 정부는 해외 탄소규제 강화와 ESG 경영 확대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 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활동 자료 입력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간이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유사 기관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조사해 중소기업용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기업과 대기업 협력사 등 70개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실무담당자 교육을 한 바 있다. 또 사업장 배출량 정보가 담긴 온실가스 배출량 확인서를 발급하기도 했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 규정과 ISO-14064 등 국제기준 분석으로 중소기업이 생산 제품의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가능하도록 간이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용 탄소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편해 오는 6월 말 배포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맞춤형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과 탄소 관리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올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CBAM 등 국제 기후환경 규제를 이해하고 다양한 국제 기후환경 규제에서 요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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