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지난 28일 미국 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주최로 열린 ‘2024년 TTA(Technology Transfer Award) 시상식’에서 신재생에너지 연계 통신보안 기준 제정으로 정보통신 부문 올해 기술상을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 연계 통신보안 기준 제정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관련 통신·보안 기준으로 외부 해킹과 정보 변조 등 보안사고 위험을 실시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계 구간 통신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확산에 필요한 통신보안 기술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 성과의 활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전력연구소는 1972년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현재 40개국 1000개에 달하는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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