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시설 사후관리 강화
신재생에너지시설 사후관리 강화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5.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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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소비자 해피콜’ 본격 가동

각종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고객(소유주)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후관리 제도가 도입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시공업체의 경쟁력 강화 유도를 위한 전문기업 시공실적 관리 방안인 ‘소비자 해피콜’을 본격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설치확인 완료된 18건에 대한 고객 만족도 시범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77.4점으로 낮게 나타나 이번에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달부터 고객만족도 등을 점수로 반영해 우수시공전문기업에게는 업체홍보, ‘신재생에너지 대상’ 등을 포상하고 부실시공업체는 낮은 등급과 부실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상벌체제를 확립해 부실기업은 자연 퇴출시켜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업간 서비스 경쟁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들은 설치주 미입회와 검수 담당자에게 지적받은 부분 및 설비결함부분에 대한 처리 지연, 하자보증서 미 수령 등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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