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역 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정서 안정 지원을 결합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인 ‘KDN IT We로’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KDN IT We로는 아동시설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IT 교육 프로그램과 심리 정서 코칭,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전KDN 측은 지난 1일부터 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가 IT 환경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KDN IT움(IT의 싹을 틔우다) 시설’이 설치된 2곳 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점차 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은 “건강한 사회는 구성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바탕으로 성립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 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학습과 심리, 사회적 발달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공기업 역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역 구직 청년에게 기업탐방과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적 진출 지원하고 있고 학교시설 불법 카메라 정기 점검과 공공기관 멘토링 운영 협약을 통한 청년취업 지원 등으로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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