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핀란드 포툼과 원전·SMR 상호협력 강화
한수원, 핀란드 포툼과 원전·SMR 상호협력 강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5.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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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핀란드 현지에서 한수원이 핀란드 국영 에너지기업인 포툼(Fortum)과 원전·SMR 분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핀란드 현지에서 한수원이 핀란드 국영 에너지기업인 포툼(Fortum)과 원전·SMR 분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핀란드 국영 에너지기업인 포툼(Fortum)과 원전·SMR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핀란드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포툼은 핀란드·스웨덴 원전·SMR 건설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은 포툼과 ▲북유럽지역 신규원전사업 ▲SMR 기술개발·사업화 ▲원전 엔지니어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 가동 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원전 운영정비 분야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 협약은 한수원이 북유럽지역 원전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수원은 포툼과 2018년부터 정기적인 원전 운영정비 경험 교류를 통해 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바 있고, 원전 열병합기술, 3D 프린팅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면서 상호 신뢰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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