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재생E 디지털 트윈 개발 추진
서부발전 재생E 디지털 트윈 개발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5.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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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과 디지털 기술협력과 생태계 조성 뜻 모아
지난 24일 전기연구원 안산분원(경기 안산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전기연구원과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개발과 전력 분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전기연구원 안산분원(경기 안산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전기연구원과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개발과 전력 분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한국전기연구원과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개발과 전력 분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전기연구원 안산분원(경기 안산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빅데이터와 화순풍력발전단지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게 되며, 전기연구원은 디지털 트윈을 개발해 실증하게 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현실 세계의 기계와 사물 등을 구현해 모의시험을 벌이는 기술이다. 상용화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전기연구원과 전력 분야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해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등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전기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발전소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신사업 창출에 속도를 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20년 11월 발전공기업 최초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경기 성남시 소재)를 설치하고 40만 개에 달하는 발전 데이터를 개방해 기술연구와 신사업 모델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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