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사회공헌사업 효율 개선 방점
지역난방공사 사회공헌사업 효율 개선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5.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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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극복…2023년도 사회공헌 사업계획 확정
취약시설 효율 개선인 ‘에너지효율 플러스’ 신규로 추진
사랑의 난방비 계속 지원…친환경 에너지교육사업 강화
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지역난방공사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 여파로 에너지효율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부쩍 높아진 가운데 올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에너지효율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연간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란 기치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온 지역난방공사가 올해 에너지 혁신, 이른바 에너지효율 개선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돌파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도 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지역난방공사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은 국가적 현안으로 떠오른 에너지효율 혁신과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먼저 지역난방공사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시설 시공지원과 물품 지원으로 에너지복지를 구현하는 에너지 취약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인 ‘에너지효율 플러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부터 추진한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자사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난방비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옥상 온도 낮추기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교육 사업인 따소미 친환경 에코-스쿨 등 기존 에너지효율과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난방공사는 국민 참여 마라톤대회인 ‘히어로 레이스’와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드림 어게인 프로젝트’의 방향을 에너지 테마로 전환해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방침이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에너지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올해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희망·나눔에너지란 사회공헌 3대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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