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본부장 김창균)가 춘천소방서와 함께 수변마을 화재 예방을 위해서 주택용 소화기와 감지기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날 한강수력본부는 춘천소방서와 춘천수력발전 주변 마을인 용산 1리 마을의 화재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곳에 거주하는 7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했으며, 춘천소방서는 기부 물품 배부와 안전교육을 맡았다.

또 한강수력본부는 춘천소방서와 공동으로 춘천시 사북·신북읍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 25대 설치를 추가로 지원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책을 강구하기도 했다.

김창균 한수원 한강수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강수력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계속 소화기 등을 보급할 계획이며, 발전소 주변 지역 거주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