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日 이데미쯔와 암모니아 공급망 협력
한전, 日 이데미쯔와 암모니아 공급망 협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4.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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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일본 정유회사인 이데미쯔와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찬혁 한전 신성장사업개발처장(왼쪽)이 히로시 다나카(Hiroshi Tanaka) 이데미쯔 탄소중립전략처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일본 정유회사인 이데미쯔와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찬혁 한전 신성장사업개발처장(왼쪽)이 히로시 다나카(Hiroshi Tanaka) 이데미쯔 탄소중립전략처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일본 정유회사인 이데미쯔와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4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데미쯔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서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공급망 구축에 힘을 쓰고 있고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기지 개발과 조달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기업과 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이데미쯔와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청정 암모니아 생산·운송·공급에 관한 전주기 공동연구로 협력 가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게 된다.

한편 한전은 국내외 사업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해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수소 사업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글로벌 개발사를 비롯한 에너지기업과 협업뿐만 아니라 국내 발전사와 수소 관련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한전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인 알조마를 비롯해 일본 미쓰비시상사 자회사인 DGA와 수소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과 2월에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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