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소비자 연료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석유관리원 소비자 연료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3.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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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석유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소비자 연료 무상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소비자 연료 품질점검은 석유관리원에서 고객 차원의 연료를 채취-분석-결과안내 원스톱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가짜 석유제품으로 판정되면 공급망 역추적을 통해 가짜 석유 판매행위 적발 시 의뢰자인 고객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서비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자동차 정비·검사소 방문객과 공공물류인 우체국 물류 차량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오는 4월 4일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를 시작으로 모두 86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석유관리원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차량 연료 품질점검 등 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소방청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그동안 단속 기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가짜 석유제품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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