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 평가…남동발전 해트트릭 기록
재난 안전 평가…남동발전 해트트릭 기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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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최우수 등급인 대통령 표창 수상
앞서 재난관리평가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도 최고등급 받아
지난해 11월 22일 남동발전이 삼천포발전본부(경남 고성군 소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일 남동발전이 삼천포발전본부(경남 고성군 소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에 대한 재난 안전 관리 능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정부에서 평가하는 3대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가운데 지난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22일 남동발전은 삼천포발전본부(경남 고성군 소재)에서 고성군을 비롯한 고성·사천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삼천포서울병원, 한전KPS(주), 고성그린파워(주), 하이면 의용소방대, 국민체험단 등 20곳 기관과 함께 안전한국훈련을 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을 중심으로 남동발전은 대응 단계별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지난해 훈련에서 보여 준 모든 사업소 훈련상황 공유와 개선 활동으로 인한 훈련 효과 극대화, 재난 안전 통신망, 자체 안전 통신망 전용 스마트 무전기 선제적 구축, 자체 소방차·응급구조사·구급차 24시간 운영 등을 통한 신속한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책임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본사를 비롯한 모든 사업소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 구축과 독립된 재난 대응 전담 조직 구성·운영, 본사 재난 안전 조직 CEO 직속 격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남동발전은 소방청 주관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공간 안전 성능 시스템 인증과 소화 방재 설비 최적 작동성을 통한 화재 골든타임 확보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고 현장 안전 경영활동으로 경영진이 고위험 작업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해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KOEN Safety 365 모바일웹 구축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과 협력기업 안전 지원제도 확대, 안전 장구 무상대여, 냉난방 시설 완비 휴게 쉼터 제공 등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적극적인 현장 개선과 안전시설의 투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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