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그룹이 재난구호 현장 소방관 쉼터 차량 제작과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면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일부는 재난구호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을 위한 쉼터 차량 제작에 사용된다. 이 차량은 휴식과 식음, 세면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또 일부는 조부모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에서 성인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바보의 나눔에 2012년부터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두산은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에게 간병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거나 주거와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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