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발전산업 인재 양성 요람인 발전인재개발원에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역사와 기술을 최첨단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은 발전산업의 역사와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공간인 에너지뮤지엄을 본원(대전 서구 소재) 로비에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관했다.
에너지뮤지엄은 어둠을 밝히는 전기의 태동에서부터 발전인재개발원 출범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발전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습 로드맵까지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람객은 자동슬라이딩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다가서는 것만으로도 화력발전소 계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가스터빈·풍력발전 작동원리·구조를 AR 기법을 적용한 터치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관람객은 전기의 탄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체험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영상은 관람객 움직임에 따라 불·증기·바람·전자·빛 등이 반응하는 것으로 상용된다.
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발전인재개발원은 에너지뮤지엄을 통해 이곳을 찾는 교육생과 지역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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