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생태계 횔성화…한수원 컨설팅 용역 본궤도
원전 생태계 횔성화…한수원 컨설팅 용역 본궤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2.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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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수원이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6일 한수원이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건설·운영·수출 등 원전산업 전 분야에 걸쳐 협력기업이 당면한 문제들을 점검하는 한편 원전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한수원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원전 생태계 활성화 T/F 팀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 자리에서 열띤 토론과 용역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원전 생태계 활성화 T/F를 운영하며 신한울원전 3‧4호기 조속한 건설 추진 등 원전 생태계 일감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장기적으로 협력기업 경쟁력을 높여 원전 생태계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4개월간 용역을 통해 종합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는 침체한 산업을 복원시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한수원은 컨설팅 용역 결과가 협력기업 경쟁력 강화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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