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농어촌 ESG 실천 인정받아
남동발전 농어촌 ESG 실천 인정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1.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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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이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분야 상생협력과 ESG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13일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2022년도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한편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유공 정보포상을 수상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농어촌 지역 ESG 경영 선도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한편 포상함으로써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도입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농어촌 지역 내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과 상생협력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성과, 대내외 소통, 참여 노력 등 농어촌 지역 ESG 경영을 위한 환경(E)·사회(S)·거버넌스(G)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으로 남동발전을 포함한 19곳 공공기관과 4곳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인천 옹진지역 내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2022년도 쓰담쓰담 영흥’,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근로자 장애인 직업재활을 돕는 ‘사랑 그림 숲 지원사업’, 강원 산간 취약계층 대상 세탁과 상비약·생필품 배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늘해랑 돌봄 빨래방 지원사업’ 등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ESG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해양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E) ▲굴 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사업(S) ▲ESG 위원회 설립 / 탄소중립 미래 포럼 개최(G) 등 차별화된 ESG 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공기업·준정부기관·지방공기업 등 3개 부문과 50개에 달하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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