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천연가스차량 엑스포, 설레이는 첫 만남
<기자의눈>천연가스차량 엑스포, 설레이는 첫 만남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09.09.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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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차량 관련 국제행사인 ‘앙바(ANGVA) 동해 엑스포’가 정확히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 26일부터 5일간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천연가스 차량 국제 행사로 특히 CNG 버스 100% 보급을 앞둔 시점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얼마전 취재차 방문한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가스공사를 비롯해 국내외 29개국 172개 업체의 참가가 확정됐으며 24일 현재 총 241개 부스중 239개의 부스를 판매해 99%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국제적인 규모로 개최되는 박람회를 뜻하는 ‘엑스포’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이 갖춰진 것이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행사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프로그램을 일부 축소·조정키로 하는 등 발빠른 결정을 내렸다.

이제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된다’는 말이 떠오르를 정도로 모든 준비가 완벽히 끝난 듯 하다.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부분을 다시 체크해보며 끝까지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이번 엑스포는 신기술 정보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이돼 우리나라 천연가스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번 엑스포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이다.

축구경기에서도 마지막 5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듯 엑스포가 막을 내리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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