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 상생 소비 캠페인 펼쳐
서부발전 노사 상생 소비 캠페인 펼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2.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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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태안서부전통시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 노사가 상생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28일 태안서부전통시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 노사가 상생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일 태안서부전통시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노사합동 상생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서부발전 노사는 자매결연시장인 태안서부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재료와 내복 등 월동용품을 구매했다.

이렇게 구매한 식재료와 월동용품은 태안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를 통해 식재료는 국‧반찬으로 만들어져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200명에게 월동용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월동용품 구매비용은 서부발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공제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충당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올해 국제 연료 가격 급등과 환율 불안정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사회의 많은 격려와 도움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서부발전은 이에 보답하고자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8곳 사업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같은 날 박형덕 사장과 엄경일 부사장은 100만 원씩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적으로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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