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기업 안전·품질 역량 향상
서부발전 협력기업 안전·품질 역량 향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2.12.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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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협력기업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 열려
협력기업 평가 결과 안전관리 역량 전반적으로 향상
27일 서부발전이  2022년도 협력기업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개최했다.
27일 서부발전이 2022년도 협력기업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올해 발전 현장 안전·품질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협력기업과 직원에게 포상하는 행사인 ‘2022년도 협력기업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을 27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2020년에 도입한 WP-안전등급제도를 기반으로 태안·평택·군산·서인천 등 4개 사업장 23개 상주 협력기업을 심사했으며, 그 결과 2등급(양호) 12개, 3등급(보통) 9개, 4등급(미흡) 2개로 평가했다. 5등급(매우 취약)을 받은 기업은 없었다.

2등급을 받은 협력기업은 전년 대비 3곳 늘었고, 3등급을 받은 협력기업도 2곳이나 늘었다. 또 지난해 8곳 기업이 5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협력기업 안전관리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형덕 사장 등 서부발전 경영진은 올해 초부터 직접 사업장 내 모든 협력기업을 방문해 안전을 강조하고 현장 개선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이날 서부발전은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단체부문 12곳 우수사업장과 우수직원 5명을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안전 분야 최우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소에게 돌아갔다. 한전KPS 태안사업처와 옵티멀에너지서비스 평택사업소는 우수상, 한국발전기술 태안사업소와 금화PSC 서인천사업소, 두산에너빌리티 태안사업소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5등급을 받은 동방과 코웨포서비스는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등급이 2단계 이상 상승하는 등 안전혁신상을 수상했다.

품질 분야 최우수상은 설비개선 등 우수한 품질관리를 인정받아 금화PSC 태안사업소에게 돌아갔다. 수산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와 두산에너빌리티 태안사업소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협력기업에 대한 경영진 주도 맞춤형 안전 컨설팅과 품질관리를 계속 시행해 사고 없는 서부발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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