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비스로 만나는 전력시장 운영 규칙
웹서비스로 만나는 전력시장 운영 규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2.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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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 운영자·참여자 일일이 찾는 불편 해소 기대
현재 시범운영 중…연내 국민 대상 서비스 확대 방침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전력시장 참여자뿐만 아니라 전력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까지 모두 쉽게 전력시장 규칙을 찾아볼 수 있게 만든 정보시스템인 전력시장 운영 규칙 웹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9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재 연료비 급등과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현안 이슈가 많아 연간 2만 건 이상 전력시장 운영 규칙을 조회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전력시장 운영자와 참여자가 관련 내용을 일일이 파일이나 책자로 찾아봐야 한다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력거래소는 지난 9월부터 다양한 현안으로 전력시장에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부서 역량을 집중해 웹서비스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달 초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연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사용자는 다양한 검색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잘못된 용어를 입력해도 추천 검색어에서 표준용어를 알려주기도 한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시장 운영 규칙 웹서비스는 전력시장 참여자와 국민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국민이 더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기능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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