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안전 문화 ‘굿’…정부도 인정
한전산업개발 안전 문화 ‘굿’…정부도 인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2.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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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대상 시상식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 영예 안아
안전 최우선 문화와 안전한 일터 등 다양한 활동 인정받아
김평환 사장, ESG 환경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한전산업개발 본사 전경.
한전산업개발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정부가 한전산업개발의 안전 문화를 인정했다. 한전산업개발이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평환)은 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확립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2020년 8월 취임 후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선포하고 안전 중심의 기업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엔 사업장을 방문해 교대근무에 투입돼 밤샘 근무를 체험하며 안전시설을 살피는 등 현장 경영활동으로 모든 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사내 안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전산업개발은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와 안전 예방 우수활동 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3S(Safety·Security·Smile)-OK 운동, 안전 24시 실천 운동 등의 캠페인으로 구성원 안전의식 확산을 꾀하는 한편 자사 기술연구원을 통해 안전 환경 설비와 안전 확보에 필요한 실증 연구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산업개발은 전국 각 사업장 소재 지역 등에서 자사 직원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복지시설 전기안전 점검과 화재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은 독거노인 가구에 소화기 설치, 노후·불량 전기설비 교체 등 다양한 안전 봉사활동으로 주거 안전 개선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한전산업개발은 방역과 관련해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감염병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사협력 실천 서약을 체결한 뒤 마스크 기부와 고속·마을버스 600대 소독, 저소득층 방역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김평환 대표이사는 “사람 존중, 그리고 안전 제일이란 경영방침 아래 직원들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평환 대표이사는 지난달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대한민국 CEO 명에의 전당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분야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 환경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리더십 비전과 전략, 환경경영을 위한 전략 계획 마련, 친환경 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 사장은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운전과 원전 수처리 등의 사업을 통한 대기 환경보호와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으로 폐자원의 자원화 등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1990년 설립된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 운전·정비 서비스와 함께 원전·신재생에너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자적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전산업개발이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을 비롯한 김인섭 한전산업개발 기획처장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전산업개발이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을 비롯한 김인섭 한전산업개발 기획처장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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