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한-독 전기기술 교류 확대
전기기술인협회 한-독 전기기술 교류 확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2.01 16: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VDE와 전기기술·제품인증·전기안전교육 등 협력 뜻 모아
지난 28일 전기기술인협회가 독일 현지에서 독일 VDE와 전기기술 정보교류를 비롯한 제품인증과 전기안전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8일 전기기술인협회가 독일 현지에서 독일 VDE와 전기기술 정보교류를 비롯한 제품인증과 전기안전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독일 전기전자정보기술자협회(Verband der Elektrotechnik Elektronik Informationstechnik)와 상호 전기기술 정보교류를 비롯한 제품인증과 전기안전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28일 독일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전기기술 정보교류 / 전기기술인 기술자문 협력 ▲전기기술 분야 학술 활동과 기술교류 협력 ▲교육 분야 우수인력 양성과 상호협력 ▲전시회 관련 상호협력 ▲제품인증, 전기안전 교육 등 홍보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전기기술인협회 측은 한-독 양국의 전기기술과 제품인증, 전시회 교류를 통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2013년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에 보다 확대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됐고, 양 기관의 협업을 넘어 한-독일 간 미래 지향적인 관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기기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내년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초청하기도 했다.

스펜 에으케 VDE 사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기술 정보를 확보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 내년 국제전기전력전시회 참가를 약속했다.

한편 독일 VDE는 1893년 설립된 전기·전자·정보기술 독일 표준기구로 1300곳 기업·기관을 기업회원과 3만6000명에 달하는 개인회원을 보유한 유럽 최대의 기술 협회이자 국제적 공인기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