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VR·AR 기능을 활용한 안전체험과 발전설비운영 실습 등 실재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에 메타버스 교육연수원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 연수원은 ▲대규모 교육·행사 진행 위한 컨퍼런스홀 ▲실시간 라이브 교육센터 ▲사내·외 비대면 회의 위한 회의전용관 ▲게임형 학습평가 위한 게이미피케이션존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O/X 퀴즈 등 게임 요소를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몰입도와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습자들은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실시간 학습에 참여하면서 학습에 필요한 교육 영상과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다양한 비대면 교육플랫폼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원거리 위치 사업소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소통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코로나-19 이후 연속성 있는 교육 제공과 시간·경비 절감 등 교육 효율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 교육 전환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남동발전은 올해 초 준공한 유튜브 착안 통합교육플랫폼으로 라이브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0분 내외 숏폼 형식 직무 지식과 노하우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해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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