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신안군·현대글로비스·LS일렉트릭·NH인터내셔널·목포MBC 등과 전남 신안지역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과 단지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시그니엘(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전남 신안지역 섬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하게 되며, 당장 내연발전소를 태양광·풍력발전과 그린 수소, 사용 후 배터리 등을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이들은 발전설비용량 100MW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추가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염분차 발전과 해수담수화 사업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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