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고용 확대…남부발전 사회부총리상 수상
지역사회 고용 확대…남부발전 사회부총리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1.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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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 로고.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부산대와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 고용 확대와 산업경쟁력 강화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 분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에 남부발전은 부산대와 함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했던 에너지 창업론을 과제로 출품했으며, 자체 사업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개방형 연구개발로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선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너지 창업론은 3학점 교과목으로 수강생이 7주간 남부발전 직원과 에너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관련 기본 지식을 함양하는 한편 남부발전 현안 과제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해 발표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지난 4년간 이 강의를 수강한 대학생 179명은 46개 에너지 유관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구축 등 5건 과제가 사업화됐다. 또 8건 과제가 남부발전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대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함께 발전소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동기를 부여했다.

그 결과 16명의 대학생이 에너지 기관에 취업하는 성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국가 균형발전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와 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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