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대! 최고 생존 키워드 ‘PM’
변화의 시대! 최고 생존 키워드 ‘PM’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0.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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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경영협회,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 개최
박형덕 회장, 중대해재 예방 실현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PM 손꼽아
현실적 프로젝트 관리…변화 대응하고 생존하는 최고의 키워드 강조
조환익 한전 前 사장, 국내외 위기 체계적인 PM 도입·확산 시기 진단
경제·산업·기업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화하는 등 모든 사업 모듈화해야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올해 첫 제정된 올해의 PM인상 수상 영예
소남PM상 최일경 한수원 처장…고성그린파워 등 3건 프로젝트 대상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형덕 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형덕 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제한된 시간과 예산을 비롯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최적의 성과를 내는 PM이 최근 안전 가치 강화란 시대적 요구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를 모듈화한 PM이 인명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체계를 관리할 수 있는 경영방식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회장 박형덕)는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형덕 PM협회 회장은 “중대재해 예방이 우리 사회 최대 관심사”라면서 “재해는 기업 경영의 큰 리스크이기 때문에 기업과 경영인들은 인명을 보호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무재해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PM을 손꼽았다.

이어 그는 “PM을 활용한다면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예방할 수 있고,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은 융·복합을 요구하고 있고 많은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이 아니라 똑똑한 종도 아닌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란 진화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실적인 프로젝트 관리야말로 변화에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는 최고의 키워드”라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환익 한전 前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환익 한전 前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前 사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위기 극복과 회복력에 절실한 생산성 향상이 PM 개념인데 지금은 체계적인 PM 도입과 확산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조 前 사장은 PM과 관련해서 “제한된 시간, 책정된 예산, 계획된 목표의 최적 성과를 내도록 하는 업무 시스템”으로 정의한 뒤 UAE 원전 수출 과정에서 세계가 우리나라 PM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에 후속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PM 발전 방향에 대해 “국가 경제와 산업, 기업의 대부분 사업을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모든 사업을 프로젝트 모듈화해야 할 것”이란 지론을 폈다.

그동안 PM은 공기업이나 일부 대기업에 주로 인프라 사업에 도입된 수준이었으나 앞으로 모든 산업 부문으로 확산해 새로운 경쟁력으로 원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PM 전략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취업할 때 PM 교육을 받았는지, PM 인증을 받았는지를 (반영한다면 PM) 보급 속도는 빨라질 것이고, 공기업의 경우 경영평가 시 PM 관점에서 얼마나 제대로 효율을 내고 있는지를 평가한다면 보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올해의 PM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올해의 PM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올해의 PM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 사장은 전력망 확충과 운영, 초전도 송전기술 국산화와 세계 최초의 상용화, 미래 성장사업인 HVDC 기술 자립 등 전력산업 생태계 육성과 사람과 환경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 등 전력산업 발전에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프로젝트경영협회 초대 회장인 이종훈 前 한전 사장의 호를 딴 소남PM상은 국내 PM 발전과 저변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최일경 한수원 처장에게 돌아갔다.

김병숙 前 회장은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은 순금 열쇠를 받았고, 최혁준 서부발전 실장과 이희재 한수원 부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 대상으로 발전 부문에서 고성그린파워(주)의 고성그린파워 1·2호기, 교통시설 부문에서 국가철도공단의 부산~울산 복선전철,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유니슨의 MMB용 중대형 해상풍력발전 터빈 시스템 제작·설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프로젝트경영협회가 ‘변화의 시대-안전 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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