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문서24를 통한 서부발전 문서처리 건수가 올해 3000건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문서24를 활용한 신속한 업무처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에 따르면 2020년부터 서부발전은 문서24를 통해 개인·법인·민간기업과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첫해인 2020년 문서처리 건수가 691건에서 2021년 1492건, 지난 9월 기준으로 2188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를 고려하면 연말까지 3000건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서24는 국민이 정부‧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24시간 언제든지 공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시스템으로 공문서 제출부터 진행 상황, 처리결과, 공문 수신까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서부발전은 수작업에 따른 문서 수‧발신 처리와 오류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문서24를 도입했다. 행정효율을 높이자는 차원이다.

특히 서부발전은 사외홈페이지에 문서24로 통하는 별도의 링크를 운영해 모두가 문서24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견적서 등 사용빈도가 많은 기관 서식을 표준화함으로써 문서24에 등록하는 등 이용자가 공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국민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서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