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3년간 120억 상생 협력프로그램 지원
전력거래소 3년간 120억 상생 협력프로그램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09.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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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력거래소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동반성장위원회를 비롯한 자사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전력거래소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동반성장위원회를 비롯한 자사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동반성장위원회를 비롯한 자사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앞으로 3년간 120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27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상생 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와 지속적인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한 대금 제대로 주기 등을 준수하게 되며, 앞으로 3년간 협력 중소기업에 120억 원에 달하는 상생 협력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력거래소 협력 중소기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복리후생과 기술 역량 강화, 성과공유제, 테스트 베드, 동반성장 펀드 등을 지원받게 되며, R&D와 생산성 강화를 비롯한 서비스 품질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동반성자원회는 전력거래소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전력 비즈니스 융합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갖고 5000곳 이상의 회원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관의 미션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전력산업에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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