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돌입
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돌입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2.09.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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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인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고 있다.
26일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인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지난 23일과 26일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에 나섰다.

서부발전의 태안·평택·서인천·군산·김포 등 5개 사업본부는 지난 23일 일제히 협력사들과 무재해 100일을 달성하기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또 26일 본사에선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사고빈도가 높은 가을·겨울철을 산업재해 취약시기로 지정해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서부발전은 협력사와 ▲추락 ▲충돌 ▲협착사고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예방 ▲실천 ▲의식 3대 안전 문화 혁신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안전 대책으로 위험작업에 대한 작업지휘자 배치는 기존 의무범위보다 확대되고, 야간·주말·긴급 작업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중대재해 4년 연속 제로 달성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협력사별로 중점 관리항목을 만들어 실적관리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실적이 우수한 사업소에는 포상을 수여하는 등 안전 활동 동기부여는 물론 안전 문화 확산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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