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화천, 상생 통한 미래 도모
한수원-화천, 상생 통한 미래 도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09.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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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주민 대상 보건물품과 안전의식 고취 활동 나서
최문순 군수, 한수원 사업 아낌없는 지원 확대할 것 약속
한수원, 화천에서 국책사업으로 소형 양수발전 추진 예정
지난 16일 화천 공용버스터미널(강원 화천시 소재) 일대에서 한수원이 주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물품과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의 보건 물품을 건네고 있다.
지난 16일 화천 공용버스터미널(강원 화천시 소재) 일대에서 한수원이 주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물품과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의 보건 물품을 건네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강원도 화천에서 수력발전에 이어 소형양수까지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한수원이 화천지역과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한수원 부사장이 화천을 방문해 상생 활동에 동참하는 등 앞으로 한수원과 화천의 관계가 더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본부장 정헌철)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16일 화천 공용버스터미널(강원 화천시 소재) 일대에서 주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물품과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과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정헌철 한강수력본부장과 최동희 화천수력발전소장, 화천수력발전소 직원 25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 이후 어려운 지역경제 부흥과 활기찬 가을날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면서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보건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가을철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안전의식 고취 활동에 나섰다.

이날 최문순 군수는 화천수력발전소의 꾸준한 지역 상생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화천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자체로서 발전사업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은 “이날 행사는 한수원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공기업으로서 상생 협력의 의지를 표출함과 동시에 지자체와 협업으로 ESG 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수원은 출력 변동성이란 단점을 안고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소형 양수발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소형 양수발전 입지조사를 통해 화천과 제주 등 후보 부지 1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소형 양수발전 후보 부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곳, 강원 3곳, 충북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전남 1곳, 경북 2곳, 경남 1곳, 제주 3곳 등이며, 이곳 후보 부지에 건설할 수 있는 발전설비용량은 1360M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당장 소형 양수발전 사업 추진이 가능한 지역으로 강원도 화천을 고려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소형 양수발전인 이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르면 2024년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6일 화천 공용버스터미널(강원 화천시 소재) 일대에서 한수원이 주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물품과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과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정헌철 한강수력본부장과 최동희 화천수력발전소장, 화천수력발전소 직원 25명 등이 가을철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안전의식 고취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화천 공용버스터미널(강원 화천시 소재) 일대에서 한수원이 주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 물품과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과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정헌철 한강수력본부장과 최동희 화천수력발전소장, 화천수력발전소 직원 25명 등이 가을철 화재 예방 유인물 배부 등 안전의식 고취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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