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2 계속운전 추진 본궤도
고리원전 #2 계속운전 추진 본궤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2.04.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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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원전 #2 안전성평가 보고서 정식 제출
인수위원회, 원전 운영 위한 인허가 절차 소요 시간 최대한 단축할 것
고리원전 전경.
고리원전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수원이 내년 4월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고리원전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리원전 2호기 계속운전 결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5일 본지 취재 결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4일 주기적 안전성 평가와 주요기기 수명평가, 방사선 환경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고리원전 2호기 계속운전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출했다.

앞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에서 제출한 이 보고서를 검토해 고리원전 2호기 계속운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현행법은 원전을 계속 운영하려면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상 계속운전 검토에 1년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선 지난 24일 산업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고리원전 2호기 운영 허가가 내년 4월 만료 예정이어서 계속운전 여부 결정이 시급하다고 보고하면서 올 상반기 중 계속운전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최대한 빨리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 산업부는 올 하반기에 수립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고리원전 2호기 계속운전을 반영하고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하는 등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겠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특히 최지현 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정부와 한수원이 고리원전 2호기 계속운전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원전 운영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걸리는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당시 고리원전 2호기 등 설계수명이 다하는 원전의 계속운전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또 고리원전 3호기는 2024년 9월, 고리원전 4호기는 2025년 8월, 한빛원전 1호기도 2025년 12월에 각각 설계수명이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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