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ESG 성과 이어져…브랜드 명예의 전당 헌정
서부발전 ESG 성과 이어져…브랜드 명예의 전당 헌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01.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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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통한 기업가치 제고
탄소중립 등 모두 12개 전략 방향에 따른 세부 과제 선정해 추진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이 전력 공공기관 중 최초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은 선제적 ESG 경영 활동으로 브랜드가치와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한 ‘2022년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발전 서비스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올해 평가에서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ESG 경영에 선제적으로 앞장선 결과 경영실적과 함께 브랜드가치와 고객만족도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선 지난해 서부발전은 환경·사회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을 찍고 ESG 경영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탄소중립 등 모두 12개 전략 방향에 따른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 서부발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LNG 대신 수소를 활용한 수소터빈 기술개발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장흥육상풍력발전(발전설비용량 18MW), 새만금육상태양광발전(99MW), 합천댐수상태양광발전(40MW), 서인천5단계연료전지(20MW)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에 따라 구미·공주·여수 등에서 새로운 가스복합발전 건설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는 등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 서부발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함께 중소기업과 상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생활환경의 개선을 돕는 한편 치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예방과 기능 유지, 고통 분담, 회복지원 등 4대 분야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ESG 경영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어려움을 고려해 협력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또 자가 진단과 현장 실사,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 내 ESG 경영 취약 부문을 분석하고 사후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의 생태계 조성에 힘을 쓰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서부발전은 ESG 위원회를 통한 이사회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ESG 경영 활동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국민 중심의 적극적인 ESG 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속적인 ESG 경영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탄소중립을 선도해나가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사했으며, 현재 우리나라 총 발전설비용량의 1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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