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사 전문] 김장현 한전KDN(주) 사장
[2022년 신년사 전문] 김장현 한전KDN(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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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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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한전KDN 사장.
김장현 한전KDN 사장.

【에너지타임즈】 한전KDN 가족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리더십과 열정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임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올해 계획하시는 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시고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도 코로나19로 무척 어려운 시기였으나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신 덕분에 소기의 성과를 이룬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반자로서 협력을 아끼지 않은 노동조합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최근의 오미크론을 비롯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의 경직, 탄소중립 중심의 에너지산업 정책,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등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는 낙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외부에 의해 강요받는 변화가 아닌 우리 스스로 혁신하고 변화할 때 지금까지의 성장보다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전KDN 가족 여러분!

저는 새로운 기회를 위해 2022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시다.

작년 우리는 탄소중립 등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기 속에서 글로벌 에너지ICT Top-tier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비전 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2030 중장기 경영전략에서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선도 플랫폼 공급자’로 미래비전을 변경하고 사업수행 패러다임을 기존의 O&M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중심으로 변경하는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미래비전을 위한 플랫폼, 클라우드, 데이터 등 4대 Key Agenda를 설정하고 그 이행계획을 구체화하였으며, 사업포트폴리오별 성장 전략과 핵심 솔루션 확보 로드맵을 마련하며, 2030년까지 매출 1조 5천억원을 달성하는 목표도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고, 플랫폼, 데이터 등과 관련된 핵심 솔루션의 확보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둘째, 한전KDN만의 사업영역을 공고히 합시다.

금년도 대규모 사업인 한전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사업, DR센터 구축사업, 영배4.0 확대사업, AMI구축사업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매출 8,000억원을 달성합시다.

대규모 사업들은 반드시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합니다.

또한 대규모 사업들에서 우리 회사가 주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기술을 가진 중소업체들과도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상생협력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사업구조가 KDN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셋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합시다.

우리 회사는 전년도에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경영진 현장 방문과 노사합동 안전점검 등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 효과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안전은 특정기관으로 지정되거나 정부의 지침 때문에 관리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은 행복한 가정, 즐거운 직장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며, 여러분들이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나아가 사업의 동반자인 협력업체 직원분들 또한 우리 식구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 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특히 최근에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된 만큼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한 한전KDN이 됩시다.

전 세계적으로 ESG 중심의 사회적 가치 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우리 한전KDN은 기존의 사회적 가치 전략을 ESG 전략으로 확대‧개편하고, ESG 각 영역과 연계된 새로운 비전 도출과 10대 추구 가치를 재산정하는 등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서 고유의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산업에 이바지하는 것에서부터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합시다.

또한 청렴은 기업의 존재 가치를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일 것입니다.

지난해 특정 공기업 직원들이 자신들의 업(業)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부당한 이익을 봄으로써 국민들이 분노하고 해당 조직이 재편되는 상황을 보았습니다.

100번 강조해도 모자란 ‘청렴 문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합시다.

존경하는 한전KDN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우리 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어엿하게 자기 역할을 찾아 해내고 성장해가는 청년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세계적인 경영환경과 기술의 변화 속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30년 전 쟁쟁했던 많은 기업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되는 사례도 많았고, 변화를 기회 삼아 성장한 기업들이 지금의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1992년 29명 41억원의 매출로 시작한 우리 한전KDN이 3,000여명의 규모와 올해 매출 8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할 만큼 성장한 것은 놀랍고도 자랑스러운 일이라 자부합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축적된 에너지ICT 전문 기술과 30년 역사의 우리 역량이라면 어떠한 난관이라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지난 30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기호지세의 자세로 더 큰 성장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읍시다.

그리고 회사와 함께 여러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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