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석탄발전 최대 16기 스톱…대신 가스발전 충당
올겨울 석탄발전 최대 16기 스톱…대신 가스발전 충당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11.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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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감축 불구 올겨울 최저 예비력 10.1GW 이상 확보 전망
태안화력 전경.
태안화력 전경.

【에너지타임즈】 올겨울 최대 석탄발전 16기가 가동을 멈춘다.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 대신 가스복합발전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25일 제13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겨울철 전력 수급 /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올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 전망 90.3GW이며, 상한 전망 93.5GW 내외로 추정됐다. 기준 전망은 하위 10개 연도 평균 기온인 –5.4℃, 상한 전망은 하위 3개 연도 평균 기온인 –9.0℃를 적용했다.

올겨울 전력공급 능력은 계획예방정비 최소화 등으로 110.2GW가량이다.

특히 산업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석탄발전 감축 방안으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전력계통 유지, 국제 유가 등을 고려해 발전공기업 석탄발전 53기 중 최소 8기부터 최대 16기까지 가동을 정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석탄발전 출력이 8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상한 제약을 최대 46기까지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올겨울 최저 예비력은 10.1GW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정부는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전력 수급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정부는 이 기간 예비력 수준에 따라 필요하면 최대 13.5GW에 달하는 추가 자원을 투입하게 되며, 올해 공공부문 에너지 수요관리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에 대해선 소비행태 변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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