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발전소 운전정보 활용 AI 보안기술 개발 추진
서부발전 발전소 운전정보 활용 AI 보안기술 개발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11.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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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안랩 등과 발전제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안랩 등과 발전제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발전설비 운전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술이 이르면 2년 뒤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이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은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안랩 등과 공동으로 발전제어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을 개발하기로 하고 24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안랩 등과 2023년 9월까지 국가기반시설을 운영하는 자사 보안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는 발전제어시스템에 특화된 보안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이 발전소 터빈·보일러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이상 신호를 탐지해 보안 위협을 조기에 선별하는 한편 빅데이터로 축적된 운전정보를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정보가 입력되거나 외부시스템 침입이 있을 때 인공지능이 이를 발견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 기술에 대한 개발이 끝나면 실증을 거쳐 전국 사업소에 적용할 계획이며, 나아가 발전제어시스템 보안 관련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발전사·국책연구소·보안기업 각자 전문기술과 강점을 갖고 추진되는 과제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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