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조기경보 앱…전력연구원 발전소 10기 실증 완료
발전소 조기경보 앱…전력연구원 발전소 10기 실증 완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11.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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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에너지타임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이 발전소 운전정보를 활용해 기계학습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발전설비 조기경보 앱을 개발하고 표준화력발전소 10기를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발전소 핵심 설비에 대한 주요 신호의 과거 정상 패턴으로부터 상관관계 기계학습을 수행한 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운전 신호와 예측 신호와의 편차를 비교해 발전설비 이상 상태를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이다.

전력연구원은 이번에 순수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전 고유의 조기경보 앱을 개발하고 발전소 현장 설치와 운영을 위한 실증을 완료한 것이다.

특히 이 앱은 산업 플랫폼과 연동시켜 발전공기업에서 운영 중인 발전설비의 운전정보를 수집하고 추출했으며, 발전설비 이상 상태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기 위해 다양한 신호로부터 핵심 신호를 선별했다.

또 이 앱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운전데이터로부터 잡음신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스마트 필터링 기법을 탑재하고 있으며, 발전설비 기동정지 증가 등 발전시스템 운전패턴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비정상 신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력연구원은 학습모델을 생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단순화하고 대용량 학습데이터를 압축하고 최적화해 시스템 성능과 연산속도를 끌어올림으로써 발전소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시스템 응답 속도 개선 요구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도 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전력연구원은 국내 발전소 대상 시스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발전사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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