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정책연대, 이재명 캠프에 공공성 강화 어필
전력산업정책연대, 이재명 캠프에 공공성 강화 어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10.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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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전력산업정책연대가 이재명 열린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전력산업정책연대가 이재명 열린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전력산업정책연대(의장 최철호)가 지난 21일 이재명 열린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등과 만나 성공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철호 전력산업정책연대 의장(전력노조 위원장)은 전력산업구조개편 이후 전력산업이 비효율과 기형적인 구조로 20년간 이어진 배경을 설명한 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가 지나치게 환경측면에서 고려되고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아 전력산업 현장은 혼란스럽고 노동자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최 의장은 대규모 탄소중립 관련 사업이 민간과 외자의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자칫 또 다른 형태의 민영화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면서 탄소중립은 공공에서 주도하고 앞으로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효율적인 지배구조가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민 남부발전노조 위원장도 전체 재생에너지 생산량의 78%를 민간사업자가 점유한 상황에서 석탄발전소를 폐지하게 되면 노동자들은 갈 곳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제대로 된 고용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승재 서부발전노조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운영인력은 석탄발전 운영인력의 10%로도 가능하다고 고용불안을 우려한 뒤 발전공기업이 한전과 수직 재통합을 하게 되면 발전공기업 유휴인력에 대한 전환배치는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전환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한전과 발전공기업의 수직 재통합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노희철 한수원노조 위원장은 원전은 다른 에너지원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낮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면서 탄소중립이란 시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원전에 대한 역할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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