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委 안건 사전 검토·발굴…실무委 출범
수소경제委 안건 사전 검토·발굴…실무委 출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9.28 18: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개 전문분과委 설치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 개발 임무 수행
28일 기술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하위 실무위원회 첫 회의에서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8일 기술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하위 실무위원회 첫 회의에서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수소경제위원회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발굴하는 업무를 하는 실무위원회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수소경제위원회 하위 실무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8일 기술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수소경제위원회 운영을 위한 안건의 사전 검토와 발굴 등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이 위원회는 산하에 ▲생산 ▲저장·운송 ▲모빌리티 ▲발전 ▲산업 ▲지역 ▲국민참여·안전 등 7개 전문분과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개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탄소중립 등 정책 여건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수소 기업 협의체 출범은 수소경제 이행에서 민간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이 위원회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문일 연세대 교수 ▲서용석 KAIST 교수 ▲이창현 단국대 교수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정대운 창원대 교수 ▲조은애 KAIST 교수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강문정 현대차 HMG경영연구원 수소사회연구센터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