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 가족으로 맞이한 ‘중부발전’
춘장대해수욕장 가족으로 맞이한 ‘중부발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9.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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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서천군 등과 반려해변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해양정화 활동 등 해양환경 보전하는 다양한 활동 하게 돼
15일 춘장대해수욕장(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해양수산부·서천군 등과 반려해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이 반려해변 홍보대사인 박진희 배우(왼쪽 네 번째) 등과 반려해변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춘장대해수욕장(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해양수산부·서천군 등과 반려해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이 반려해변 홍보대사인 박진희 배우(왼쪽 네 번째) 등과 반려해변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충남 서천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춘장대해수욕장의 가족이 됐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해양수산부·서천군과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기업 등이 해변을 선택해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춘장대해수욕장(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체결했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기업·단체·학교 등에서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미국 전역을 비롯해 영국·호주·뉴질랜드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날 신서천발전본부와 인접해 있고 서천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춘장대해수욕장을 입양하고, 입간판 제막식을 가졌다.

춘장대해수욕장을 가족으로 맞이한 중부발전은 앞으로 춘장대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 정화 활동과 지역경관 개선을 비롯해 국민 인식 제고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울창한 해송과 넓은 백사장이 아름다운 춘장대해수욕장을 입양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발전사업과 늘 함께해온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협력업체 등과 함께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어민들을 대상으로 해양플라스틱쓰레기 주범인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인증 소재 부표로 교체해주는 미세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부표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부발전은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과 더불어 유해 생물종 퇴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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