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ESG 기술경영 선포…이 세상을 새롭게~
가스기술공사 ESG 기술경영 선포…이 세상을 새롭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9.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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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비전 ESG 기준 맞춰 재정립하는 한편 세부 전략과제 도출
2일 가스기술공사가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ESG 기술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2일 가스기술공사가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ESG 기술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가스기술공사가 ESG 기술경영을 선포했다. 그린에너지로 이 세상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힌 것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이 세상을 새롭게 만드는 그린에너지’란 슬로건과 함께 ESG 기술경영 비전과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2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ESG 기술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가스기술공사 측은 자사의 목표와 비전을 ESG 기준에 맞춰 재정립하고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한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했으며, ESG 기술경영 선포를 통한 기업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지속 가능한 ESG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이 공감하는 투명·공정경영 실현 등을 위한 ESG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그 일환으로 가스기술공사는 기후변화 등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탄소중립으로 전환을 위한 한국형 RE100 가입을 시작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가스기술공사는 K-CCUS 추진단에 가입한 바 있으며, 앞으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또 가스기술공사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일자리 4067개를 창출하고, 현장 근로자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최우선으로 한 중대재해 예방과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스기술공사는 매년 5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투자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중심 CSR을 강화하는 한편 자사형 그린뉴딜 추진으로 에너지전환 시대에 대비한다. 또 소통 중심의 창의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 쇄신으로 인권 존중의 경영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기술공사는 내부의사결정 모든 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게 된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ESG 기술경영 선포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국민과 약속으로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스기술공사는 한발 더 나아가 외부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내부로부터 자랑스러운 기업을 목표로 탄소중립과 그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ESG 경영 비전인 ‘Green Energy Solution for the Next Generation’을 달성하고 세계 최고 그린에너지 기술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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