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 개선…불용재고 미반영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 개선…불용재고 미반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8.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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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LNG기지.
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에너지타임즈】 불용재고를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이 개선된다. 천연가스 비축제도 실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 관리를 위해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이 개정(안)은 오는 31일 시행된다.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 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할 수 없는 불용재고(Dead Stock)를 포함해 천연가스를 비축하고 있다.

불용재고는 LNG 저장탱크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항시 유지해야 하는 LNG 재고량이며,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그 양은 통상 LNG 저장탱크의 5% 수준이다.

이 개정(안) 시행으로 가스공사는 불용재고를 제외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물량 기준으로 비축의무량을 산정해 비축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 개정은 천연가스 비축제도 실효성을 끌어올려 급격한 수요증가와 수입 차질로 인한 예상치 못한 공급부족 등 천연가스 수급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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