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8MW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 맡아
두산중공업 8MW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 맡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8.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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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월간 270억 예산 지원받아 이 시스템 설계·제작·실증 등 추진
두산중공업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조감도.
두산중공업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조감도.

【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이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모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2단계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에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제주특별자치도·한국남동발전(주)·제주에너지공사·경남테크노파크·고등기술연구원·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삼강엠엔티·한국해사기술·세호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51개월간 27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받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설계·제작·실증 등을 수행하며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이 과제에 현재 개발 중인 8MW급 풍력발전기를 적용할 예정이며, 이 과제에 대한 실증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제주에서 운영 중인 파력-풍력발전 시험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1단계 사업은 실증 후보지 발굴과 설계기준 수립, 부유체 후보 검토 등으로 진행된 바 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이 과제를 통해 기존 고정식뿐만 아니라 부유식까지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 두산중공업은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이번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사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05년부터 풍력발전 사업을 시작해 현재 발전설비용량 95MW 규모 해상풍력발전기를 포함해 모두 239.5MW에 달하는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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