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정전사고…오래된 중소형 아파트 집중
아파트 정전사고…오래된 중소형 아파트 집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7.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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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
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아파트 정전사고 10건 중 4건이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기안전공사가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정전사고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선 결과 접수된 아파트 정전사고는 모두 842건이었으며, 42%인 353건이 준공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세대수별 통계에서 500세대 미만 아파트 정전사고가 56%인 47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안전공사 측은 준공된 지 오래된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가설 당시 세대당 전기사용량 기준이 대부분 3kW로 설계됨에 따라 변압기 과부하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임종민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15년 이상 오래된 전기설비는 전문기관의 정밀진단과 점검으로 용량 부족과 정전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한 뒤 이상이 있는 설비를 제때 교체하는 것이 정전사고를 막는 최선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올여름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시설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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