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 수직구 기계식 굴착공법 설계기준 마련
전력연구원 수직구 기계식 굴착공법 설계기준 마련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7.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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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이 도심지 전력구 시공을 위해 수직구 굴착 시 소음과 진동 발생에 따른 민원과 공기 지연 최소화를 할 수 있는 수직구 기계식 굴착공업 설계기준을 국내 최초로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 일환인 터널식 전력구는 TBM(tunnel boring machine) 장비를 투입하고 토사의 배출과 환기를 위한 수직구를 갖춰야만 한다.

전통적인 수직구 굴착 방법은 발파와 암반 파쇄가 대표적이나 점차 도심지 시공이 증가하면서 발파로 인한 소음과 진동, 장기적인 도로 점유에 따른 교통통제 등으로 적기 준공의 어려움을 갖고 있다.

전력연구원 측은 도심지 굴착 시 기존 수직구 굴착공법이 갖는 기술적이고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수직구 전용 굴착 장비 도입을 추진했으며, 새로운 공법 적용 시 설계기준 부재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직구 기계식 굴착 설계기준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직구 기계식 굴착 방법은 담수 굴착으로 공내 수위를 지하수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지하수 유입에 따른 굴착면 붕괴와 펌핑에 따른 지반침하 발생을 억제해 시공 안정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도심지 전력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이면서 경제적인 간접편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조만간 수직구 굴착 장비 도입이 가스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수직구 기계식 굴착 설계기준은 다가올 미래의 기술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직구 시공기술 발전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구 수직구 개념도.
전력구 수직구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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