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 기반 가스전 개발…SK E&S, 호주 정부와 협력
CCS 기반 가스전 개발…SK E&S, 호주 정부와 협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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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사장, 수소 수송문제 해결되면 호주산 그린수소 도입 언급
지난 19일 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추형욱 SK E&S 사장이 댄 테한(Dan Tehan) 호주 통상관광투자부 장관과 CCS 기반 호주 바로사-깔디따(Caldita-Barossa) 가스전 개발과 그린수소 분야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추형욱 SK E&S 사장이 댄 테한(Dan Tehan) 호주 통상관광투자부 장관과 CCS 기반 호주 바로사-깔디따(Caldita-Barossa) 가스전 개발과 그린수소 분야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타임즈】 SK E&S가 호주 가스전을 CCS 기반으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협력의 뜻을 밝혔다.

20일 SK E&S에 따르면 추형욱 SK E&S 사장과 댄 테한(Dan Tehan) 호주 통상관광투자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만나 최근 SK E&S에서 투자를 결정한 호주 바로사-깔디따(Caldita-Barossa) 가스전을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반 친환경 가스전으로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SK E&S 측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추 사장은 바로사-깔디따 가스전에서 생산한 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전량 포집해 인근 폐 가스전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 가스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테한 장관은 에너지전환 시대 가스전 개발은 탄소중립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가스전 개발의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호주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SK E&S는 호주 정부와 호주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CCS 프로젝트에 대해 탄소배출권 발급을 포함한 정책지원방안과 함께 그린수소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추 사장은 국내 재생에너지 단기간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면서 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의 도입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SK E&S는 호주로부터 연간 115만 톤에 달하는 LNG를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엔 2012년부터 개발해 온 호주 바로사-칼디따 가스전에 1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CCS 기반 친환경 가스전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 SK E&S는 호주 바로사-깔디따 가스전으로부터 수입하는 LNG를 블루수소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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