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한반도 강타…7월 4째주 전력수급 첫 위기 전망
무더위 한반도 강타…7월 4째주 전력수급 첫 위기 전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7.18 16: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에너지타임즈】 올여름 전력수급 첫 위기가 7월 넷째 주에 올 것으로 보인다. 열돔현상 등이 전망되면서 한반도에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오는 20일부터 장마전선에 따른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기온과 습도가 함께 높아지는 찜통더위와 함께 뜨거운 공기를 품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만나 지표면 열이 방출되지 않아 기온이 오르는 이른바 열돔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여파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산업부는 최근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을 발표하면서 7월 넷째 주에 최저 예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정부와 전력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전력거래소와 한전 등은 예비율 하락에 대비해 수요자원시장 활용과 석탄발전소 출력 상향,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방전시간 변경,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 등으로 추가 공급능력 8776MW를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산업부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건설과 가동이 중단되면서 원활한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설비용량은 줄지 않았고 이미 계획된 원전 건설은 진행되고 있다고 일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