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앞바다…평균 풍속 7m/s 해상풍력 우수조건 갖춰
청사포 앞바다…평균 풍속 7m/s 해상풍력 우수조건 갖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6.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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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해상풍력발전단지 조감도. / 사진=지윈드스카이
청사포해상풍력발전단지 조감도. / 사진=지윈드스카이

【에너지타임즈】 청사포 앞바다 바람이 연중 평균 7m/s로 해상풍력발전으로 우수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윈드스카이에 따르면 청사포해상풍력발전사업(발전설비용량 40MW)을 추진하는 스윈드스카이는 사업지역인 부산 해운대구 소재 청사포 앞바다를 대상으로 풍황측정조사를 진행한 결과 풍속이 연중 7m/s 내외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해상풍력발전 입지 선정을 위해 1년 이상 후보지에서 풍속과 풍향 등을 측정해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윈드스카이는 청사포 앞바다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2013년과 2017년에 1년씩 풍황측정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3년 연중 평균 7.06m/s와 2017년 6.8m/s 등의 결과를 얻으며 우수한 풍황조건을 갖춘 것임을 확인했다.

최우진 지윈드스카이 공동대표는 “청사포해상풍력발전사업은 그동안 풍황측정조사를 통해 경제성은 물론 태풍에 대비한 안전성까지 철저히 조사해 분석했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평가해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청사포해상풍력발전단지는 규모는 작으나 부산시 탄소중립과 클린에너지전환에 촉매제이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은 청사포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될 청사포 앞바다를 대상으로 해양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한 결과 별도의 저감방안을 마련할 정도의 해저지형과 지질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부유사 농도 증가나 퇴적환경변화가 미미할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다함 이 연구원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극소화 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공사로 인한 부유사 확산과 소음 방지를 위한 오탁방지막 설치와 작업시간 단축 등의 대책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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