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민간기술지원 예산 전년比 117%↑
광물자원공사 민간기술지원 예산 전년比 117%↑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6.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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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광물뿐만 아니라 4차 산업 광물도 우대해 지원할 방침
조사사업 선급금 ‘50%→70%’ 확대해 초기비용부담 덜어주기로
강원 원주시 소재 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강원 원주시 소재 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올해 광물자원공사 종합민간기술지원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117% 늘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황규연)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합민간지원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전년 대비 117% 늘어난 26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민간의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광물자원공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발굴부터 개발과 생산에 이르기까지 ▲발굴지원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3개 분야 모두 7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7개 서비스는 해외 유망 탐사사업 발굴 후 민간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매칭서비스’, 해외 유망 탐사사업에 대해 광물자원공사가 직접 탐사 수행 후 민간에 이양하는 ‘인큐베이팅 탐사’, 기업이 입수한 프로젝트에 광물자원공사가 서면자료의 기술검토를 지원하는 ‘문헌 검토’, 민간의 투자사업 발굴과 투자리스크 경감을 위한 국고보조지원사업인 ‘해외조사사업’, 도면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 입수한 프로젝트 도면 전산화작업을 지원하는 ‘기술인프라 구축’, 민간 투자사업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광물자원공사가 기술을 자문하는 ‘기술컨설팅’, 기업의 인적 역량 강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실무교육인 ‘민간기술교육’ 등이다.

특히 광물자원공사는 신산업 변화에 따른 정부정책과 민간수요를 반영해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이차전지 원료광물뿐만 아니라 4차 산업 원료광물인 희유금속과 핵심광물탐사업체를 우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광물자원공사는 불확실한 자원개발 여건으로 탐사에 나서기 어려운 민간기업들을 위해 해외조사사업에 필요한 선급금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해 초기비용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국내 자원개발기업과 동반으로 진출하면 보조율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황규연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정기화 여파로 민간기업이 해외자원개발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광물자원공사는 매칭서비스나 인큐베이팅 탐사 등과 같은 능동적 기술지원으로 공공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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