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기술 개발 추진
두산중공업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기술 개발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5.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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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800만톤 폐플라스틱 중 절반 이 기술 적용 가능
지난 4일 두산중공업이 리보테크와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기술을 개발하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두산중공업이 리보테크와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기술을 개발하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이 폐플라스틱·폐비닐을 활용한 수소생산기술을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개발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리보테크는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연속식으로 열분해해 가스 생산, 두산중공업은 열분해한 가스를 수소로 개질하는 설비와 공정을 각각 개발하게 된다.

열분해는 열의 작용에 의거 화합물이 두 가지 이상의 물질로 분해되는 반응이며, 이번에 적용되는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원료의 지속적인 투입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어 처리 규모를 쉽게 확대할 수 있고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연내 하루 0.3톤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 개질기를 개발해 경북 문경시 소재 리보테크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실증과제를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하루 3톤 이상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상용화할 방침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매년 국내에 800만 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이 배출되고 있고 이중 매립·소각·고형폐기물 원료가 되는 400만 톤의 폐플라스틱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면서 “두산중공업은 폐플라스틱 수소화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생산된 수소는 추후 연료전지·수소가스터빈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수소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공장 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제주도에 풍력발전 연계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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