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CDP 기후변화대응·물경영 특별상 동시 수상
서부발전 CDP 기후변화대응·물경영 특별상 동시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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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28일 글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CDP Korea Report 2020 발간 / 기후변화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재 서부발전은 지난해 비상장기업으로 환경정보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나 기후변화대응 경영과 물 경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발전설비 효율을 향상하는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충남형 그린뉴딜 일환으로 국내 첫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부발전은 400억 원을 투자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증발시켜 오염원을 없애는 설비를 구축하고 폐수 재활용을 확대하는 등 물관리에 특히 힘을 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태성 서부발전 기후변화대책부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와 수자원 관리 등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의 환경과 관련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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