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남부발전 4년 연속 정점 찍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남부발전 4년 연속 정점 찍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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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코로나-19 대응과 혁신성장, 수출 등 중소기업 포용 성장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거진 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200억 원 규모 대출보증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지자체 등과 145억 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핵심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내일채움공제와 고용보험료 지원 등 일자리 지키기 사업 추진으로 65곳 기업 348명의 고용유지에 기여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 대상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협력회사 수출 7700만 달러 달성에 힘을 보태는 등 중소기업 비대면 판로 창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금까지 노력에 더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상생협력으로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모두 1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범 평가를 받은 77곳을 제외한 58곳의 평가 결과만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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